문화관광부 “책은 내 친구”책마당 큰잔치 개최
- 덕수궁 내 세종대왕 동상 앞 잔디광장, 10.2일부터 10.6일까지 -
문화관광부는 9월 독서의 달을 종합하고 ‘책의 날’기념행사(10.2)와 연계하여 덕수궁에서 10.2일부터 10.6일까지 “책마당 큰잔치”를 벌인다.
이번 “책마당 큰잔치”는 책읽기 운동을 확산시키고 출판및인쇄진흥법 제정을 계기로 청소년과 국민들에게 좋은 책읽기를 장려하며, 독서진흥 서비스의 계기로 삼고자 문화관광부가 주최하고 대한출판문화협회 및 교보문고가 주관하여 2002.10.2(수) 14:00에 덕수궁 내 세종대왕 동상 앞 잔디광장에서 개막행사를 가지고 5일 동안 다채로운 책의 잔치를 열게된다.
『책은 내 친구』라는 주제로 개최되는 “책마당 큰잔치”는 청소년과 현대인의 새로운 대안으로서, 친구처럼 늘 함께 하는 대상으로서의 “책” 이미지를 심고 독서와 문화 그리고 즐거움이 공존하는 장을 마련하여 잠재되어있는 창의력과 상상력을 자극하고 고부가가치의 지식정보를 생산하는 지식산업의 원천으로서 책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시킬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추진하게 되었다.
이번 행사는 한국도서관협회, 대한인쇄문화협회, 한국잡지협회, 한국전자출판협회, 한국서점조합연합회, 청소년단체협의회, 온라인서점협의회 등 출판계와 관계기관·단체의 적극적인 동참과 후원으로 이루어지게 되었다.
“책마당 큰잔치”의 테마별 주요내용은
최근 발행된 신간 및 구간 명저들을 소개하여 책의 역할과 지식정보화 시대의 책의 중요성을 인식토록 한 ‘신간양서 종합전시 및 구간명저 알뜰장터’와 북한에서 발행되고 있는 출판물을 전시하는 ‘북한도서 특별전’, 그리고 세계적으로 경쟁력이 있는 아동 도서 및 기획·창작력이 탁월한 청소년 도서를 소개하는 ‘우수아동·청소년 도서전’을 준비하여 청소년과 시민들이 책에 대한 다양한 호기심과 욕구를 충족시키고자 준비하였다.
아울러 우리들에게 잘 알려져 있는 사회 저명인사 또는 국민들에게 인지도가 높은 인사들이 추천하는 ‘저명인사 추천도서 특별전’과 전자출판 소개와 직접 시연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전자책 전시 및 시연’코너를 마련하였고,
시각장애인을 위한 점자도서와 책을 읽어주는 도서관인 종달새 전화도서관 등을 사상 최초로 공개 전시하는 ‘시각 장애인용 도서 특별전’과 다양하고 전문적인 잡지들을 한데 모아 소개하는 ‘우수 잡지전’, On line상에서 운영되는 서점들을 위한 전시공간인 ‘인터넷 서점코너’와 출판·인쇄의 역사를 소개하는 ‘출판 인쇄 역사 판넬 전시’등 다양한 볼거리와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전시공간으로 구성하였다.
이벤트 주요행사로는
옛날 책 읽기 풍속이나 책과 관련된 민속 등을 표현한 닥종이 인형 ‘책아 노~올자’코너와 인기작가를 초대하여 사인회 및 작가와의 대화를 할 수 있는 ‘작가가 그리는 세상 속으로’,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팔만대장경과 인류문화사상 최고의 발명품으로 손꼽히는 직지심체요절 등 선조들의 우수한 인쇄기술 소개와 직접 고인쇄를 경험케 하는 ‘인쇄 체험관’, 전시장 관람자들을 대상으로 행사의 취지에 동참하는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한 ‘책과 함께하는 사인보드’ 및 금번 태풍으로 인한 피해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해지역의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한 ‘사랑의 책 보내기’ 사업도 전개할 예정이다
문화관광부는 “책마당 큰잔치”행사를 통하여 청소년들에게는 꿈과 희망을 주고, 국민들에게는 지식정보화 시대에 고부가가치의 지식정보를 생산하는 원천으로 인식되며, 문화의 시대에 지식 문화강국으로 거듭나기 위한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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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 남한산성 문화제 "문화체험 학교" 안내 
9월 덕수궁 가족음악회 개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