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에게 유익한 인터넷 정보를 한 눈에 찾아볼 수 있도록 정리한 인터넷 사이트 목록집이 발간됐다.
정보통신부는 청소년이 인터넷을 올바르게 이용하도록 돕고 학부모와 교사가 인터넷을
가르치는데 길잡이로 활용할 수 있도록 그 동안 선정된 청소년 권장사이트를 모은
`2002 청소년 권장사이트 목록집`을 펴냈다.
2000년 12월에 이어 두 번째로 발간된 이번 목록집은 가로 15센티 세로 22센티 크기에
칼러판 112쪽 분량으로 지난 2000년 4월부터 2001년 12월까지 선정된 420개의
청소년 권장사이트가 자세한 설명과 함께 실려있다.
또 권장 사이트로 뽑히지는 않았지만 네티즌 추천을 받은 사이트 가운데
정보통신윤리위원회가 엄선한 1,600개의 우수 정보사이트도 교육·학습, 문화·예술, 취미
·오락, 과학·환경 등 분야별로 소개돼 청소년들이 필요한 정보를 손쉽게 찾을 수 있도록 했다.
여기에다 정보통신윤리강령, 학습사이트 활용방법, 인터넷 관련 용어를 비롯,
인터넷 불건전정보 신고센터와 사이버 인권침해 방지 지원센터 이용 안내도 덧붙였다.
모두 3만 부를 만들어 3월 20일부터 전국 초·중·고등학교와 청소년 관련 단체, 정부부처,
도서관, 언론기관 등 1만2,000여 기관에 보내고 일반 이용자에게는 정보통신윤리위원회 전화(3415-0174, 0179)나 청소년권장사이트 홈페이지(
http://best.icec.or.kr)로 신청을 받아 무료로 나눠줄 계획이다.
정통부는 또 4월부터는 목록집 내용을 윈도우 바탕화면에서 손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전자책(e북) 형태로 만들어 청소년 권장사이트 홈페이지 `얘들아 모여라(
http://best.icec.or.kr)`에서 제공하기로 했다.
※ 문의 정보화기획실 정보이용보호과 서정란 사무관
(750-1277, jrsuh@mic.go.kr)
정보통신윤리위원회 이용지원부 (3415-0174, 0179)
정통부 청소년 권장사이트 목록집 발간, 무료배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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