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견된 일이긴 하지만...
학교에 비정규직으로 근무하는데..
방학중에 방과후강사자리를 알아보던 중 가까운 곳에 모집광고가 있어 면접을 보았습니다.
학교장말씀으로는 안될거라고 처음에 그렇게 말씀하시더니 편한대로 하라고 하셔서
면접을 본것이었는데...
그쪽 교장선생님께서 겸직은 안된다는 말씀을 해주시네요.
말씀중에 우리학교 교장선생님도 이미 알고 계셨다는데..
제가 다녀오겠습니다하고 인사를 드리니 그러라고 하신 의도가 무엇이었을까요?
반신반의하면서 본 면접이지만
노동부에서는 된다는데 학교측에서 안된다고 하니 어쩔 수 없는 마음으로
돌아서는 마음은 이루 말 할 수 없이 씁쓰레합니다.
미리 예견되긴 했지만..웬지 꼭두각시놀음을 하고 온것같은 비애감...
우리가 살아가면서 이렇게 예견된 건에 대해서는 면접관들이 좀더 신중을 기하여
아예 면접에 임하지 않도록 배려하는 것도 좋은 방안이라고 생각합니다.
비록 시간이 지나 마음이 가라앉긴 했지만 이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어느 기관이든 면접을 주선하는 곳에서는 이런 부분을 세밀하고 책임감있게
조정하고 점검해봐야 될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
경기도가 운영하는 취업 관련 무료교육 있어요^^ 
오늘은 우리집 대청소하는날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