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외나들이에서의 벌조심
벌초하러 갈때 조심하세요
■ 벌에 관한 안전대책
벌은 여러 가지 유익한 곤충임에는 틀림없지만 요즈음 같아서야...
등산, 야영, 벌초 등을 하다 벌에 쏘여 혼줄이 나 본 사람은 더욱이 생각이 다를 것이다.
요즘은 도심에서도 흔히 벌 때가 출현하고 있음으로 일반생활에 필요한 상식이라 하겠다.
증상과 치료
일반적으로 꿀벌, 땅벌, 등은 쏘여도 큰 부작용이 없으나 말벌, 왕벌, 쌍살벌 등은 매우 위험 할 수 있다.
벌에 쏘여 죽은 사람 중 대부분은 호흡기의 혈간부종,anaphylatic shock가 대부분이며 왕벌, 말벌의 경우 정수리(백회혈)에 쏘이면 직사하는 경우도 있으므로 주의해야한다.
증상
: 통증, 부종, 국소염증, 가려움증이 수반되고 심하면 두드러기가 나고 졸도하는 수도 있다. 대개 한 시간정도 지나면 모든 증상이 사라지지만 부기는 2 - 3일 정도 간다.
치료
우선 침을 제거한다. 침을 제거하지 않으면 나중에 심한 가려움증을 수반한다.
시원한 곳에서 안정을 취하고 찬물, 얼음 냉찜질을 하여 부어 오르는 증상을 억제 한다.
약물 치료일 경우 부신피질 호르몬제제나 항히스타민을 복용하던지 디펜히드라민, 디부카인, 멘톨등이 함유된 연고나 액제를 바른다.
예방과 퇴치
예방은 삼십육계가 최고이다.
도망칠 때는 달리다 엎드리다 달리다 옆드리다를 반복하면서 방향을 전환해 주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다.
주공격 부위가 머리 부분이므로 머리털로 파고 들 때는 손바닥으로 세게 쳐서 죽인다.
야외로 나갈 때 향수를 뿌리거나 진한 화장을 하면 벌이 꽃으로 오인하여 공격한다.
벌은 색상을 구분하므로 화려한 의상은 피한다.(흰색이 가장 안전)
기피제는 디에칠톨루아미드 성분의 약을 바르거나 뿌리면 약간 도움이 된다.
퇴치 방법으로는 농약을 살포하거나 킬라를 뿌리면 약간 도움이 된다.
인체에 심각한 증상이 나타나면 신속히 119에 도움을 요청하여 병원에서 전문적인 치료를 받는 것이 가장 안전한 대책이라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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